하반기 1차 공개채용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 대동이 최대 45명의 신입·경력사원을 선발하는 하반기 1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에 따르면 스마트 농기계와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 3대 미래사업의 핵심 경쟁력과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6개 직군·39개 직무에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군은 경영지원·영업·서비스·제조·상품R&D·IT&플랫폼 등으로, 39개 직무는 경영기획, 회계, 감사, 국내·해외 영업 전략, 프로젝트 사업개발, 부품 사업, 공장 혁신, 구매 기획, 상품 기획, 엔진 개발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3일까지 대동 홈페이지(daedong.co.kr)에서 접수 받고 있고 이후 서류심사와 실무면접, 임원면접 절차로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7일과 28일에 발표한다. 다만,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서울·대구·창녕에서 근무한다.

이풍우 대동 기획조정실장은 “농기계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제조·영업·상품 R&D 직군부터 미래 사업인 스마트 파밍 플랫폼을 위한 IT&플랫폼까지 전 직무에 걸쳐 인재를 영입하고 육성해 대동만의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올 상반기 약 70여명을 채용했고 하반기 2차 채용까지 추진해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당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동은 2019년 고용노동부 선정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021년 대구시 선정 ‘2021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으로 뽑힐 만큼 임직원의 일과 생활을 위한 다양한 근로와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대졸 신입사원 초봉은 4900만원이며 하계 휴가비와 설·추석 등 명절 상여금도 지급하고 있다. 또 업무 생산성을 위해 시차출근과 재택근무제, 통근버스(대구공장·창녕개발본부) 운행, 과장급 이상 차량 유지비 지원 등도 시행하고 있고 임직원 가족의 건강과 자녀 양육을 위해 근속연수 5년 이상 또는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동반 종합검진을 매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녀수와 상관없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근속 5년부터 40년까지 재직 5년 단위로 포상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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