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지도사업 공무원으로 구성된 작물보호전문지도연구회(회장 이관용)가 7월 6~7일 강원도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23년도 2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연구회는 농촌지도사업 공무원 7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연구모임을 갖고 농작물보호에 대한 전문지식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전국 농업현장의 농작물 병해충 및 재배 관련 전문 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은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영규 박사의 ‘씨감자 병해충 진단과 방제’ 특강을 시작으로 백창열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작물호보전문지도연구회 총무)의 ‘농업분야 기술사(PE)에 대한 제언’,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이관용 팀장의 ‘배추의 병해충 및 방제 대책’,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김명자 팀장의 ‘나는.. 누굴까?(해충 특징 및 생태, 방제법)’ 발표를 통해 회원 간 농촌지도와 관련한 각종 기술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연구회 회원들은 “농업현장에서 농작물 병해충 진단 및 방제기술 지도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어 이번 고령지농업연구소 등 관련 전문 연구기관 방문을 비롯해 연구회 활동이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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