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우시시에 ‘6호점’
[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전남도가 7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개장했다. 이번 우시시에 개장한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매장은 중국 6번째 매장으로, 전남도는 전 세계 9개 국가에 23번째 매장을 갖게 됐다.
현지 운영사인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는 2020년 설립한 한국산 식품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으로, 상설판매장에서는 김과 미역 등 해조류와 전남 농수산식품 33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현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영심 전남도 중국사무소 소장, 정지완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 대표, 남정주 G마트 사장 등 관계자와 현지 식품유통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에서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효과적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에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개설한 상설 판매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상설 판매장 판촉 행사 등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이강산 기자 leeks@agrient.co.kr
이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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