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우시시에 ‘6호점’

[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전남도가 3일 장쑤성 우시시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중국 6호점을 개장했다.
전남도가 3일 장쑤성 우시시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중국 6호점을 개장했다.

전남도가 7일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개장했다. 이번 우시시에 개장한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매장은 중국 6번째 매장으로, 전남도는 전 세계 9개 국가에 23번째 매장을 갖게 됐다. 

현지 운영사인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는 2020년 설립한 한국산 식품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으로, 상설판매장에서는 김과 미역 등 해조류와 전남 농수산식품 33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현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영심 전남도 중국사무소 소장, 정지완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 대표, 남정주 G마트 사장 등 관계자와 현지 식품유통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급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에서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효과적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에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개설한 상설 판매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상설 판매장 판촉 행사 등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이강산 기자 leeks@agri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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