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필터류 교체 등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에그테크 플랫폼 기업, 대동이 3일부터 28일까지 8개도·50개 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고객 감동 무상 서비스’를 추진한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에 따르면 대상 기종은 대동이 생산·판매한 트랙터·콤바인·이앙기로, 기본적인 작동 점검과 오일류·필터류 등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진행한다. 공임비와 5만원 미만 부품비는 대동이 전액 부담한다. 세부 일정과 지역·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지역 내 대동 대리점 또는 AICC 고객만족센터(1588-2172)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2022년도에 프리미엄·하이엔드 트랙터인 HX1300, HX1400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2가지 필수 점검을 진행하는 자택 방문 서비스도 실시한다. 해당 점검 공임비는 대동이 부담한다.

대동은 또 고객의 농기계 관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품 구매보다 최대 11% 저렴한 트랙터 엔진 필터 키트를 7월부터 본격 판매한다. 키트는 정기 주기별로 점검·교체해야 하는 트랙터의 엔진오일필터, 유압필터, 에어필터, 외기필터 등 필터류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인 대동 스토어(daedongstore.com) 또는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장영 대동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농번기 전·후 농기계의 정비 점검으로 고객이 장기간 만족할 수 있는 대동 제품의 성능과 수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대동은 서비스 컴퍼니를 표방하는 농기계 1위 기업다운 다양한 서비스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동은 국내 업계에서 유일하게 트랙터 엔진·미션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의 초개인화·초간편화·초단기화를 추진하고 있다.

초개인화는 농기계 원격 관제 커넥트 서비스로, 고객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고장 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초간편화는 AICC 고객 상담 센터, 온라인 문의 채널로 쉽고 빠르게 제품과 서비스 관련 상담을 받고 자가 점검도 가능하도록 전 제품의 정비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초단기화는 정비 시설의 최신화, 서비스 요원의 기술 역량 강화, 부품 공급망의 안정화를 꾀해 중정비까지 가능한 서비스망으로 대폭 확대해 서비스 시간을 단축시켜 고객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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