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1일부터 2년 동안 무상 방문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엔데믹 시대와 함께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무상 순회 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존디어 트랙터를 제외하고 2023년 1월 1일 이후 트랙터·콤바인·이앙기 전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해당 고객들은 7월 1일부터 2년 동안 2회 무상 방문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프로그램은 엔진오일과 필터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 최대 37가지 점검·정비 항목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무상 순회 점검 서비스의 데이터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 프로모션을 고도화했다는 TYM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 돌발적인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과 서비스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무상 순회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TYM 딜러점·농협 등 구매점 또는 TYM 고객케어센터(1588-4533)으로 신청하면 된다. TYM 관계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전 무상 점검과 고장 예방, 유지 보수비용 절감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또 농기계 관리 비용과 번거로운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