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업무협약을 맺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가운데),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업무협약을 맺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가운데),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축산환경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협과 충남대학교, 축산환경관리원이 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와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22일 충남대학교에서 ‘축산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농협의 축산환경 컨설턴트 양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등이다. 이들은 2025년까지 축산환경 컨설턴트 30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밝혔다. 또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해 현 축산업 종사자부터 미래 축산환경을 이끌어갈 인재양성까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축산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우수인재 양성에 협력해주는 충남대학교와 축산환경관리원에 감사하다”며 “농협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 홍보를 추진해 지역과 상생하는 청정축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홍길 원장은 “협약기관은 상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해소는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