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매장 30개까지 늘릴 계획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롯데매트 매장에 입점된 
롯데매트 매장에 입점된 ‘하이포크 동물복지 돼지고기’ 

(주)팜스코의 돈육 브랜드 ‘하이포크 동물복지 돼지고기’가 롯데마트 매장에 입점했다. 

팜스코는 지난 22일 ESG 경영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생태계를 구축하며 소비자들에겐 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동물복지 판매 확대 계획을 세웠다며 관련 일정도 알렸다. 현재 롯데마트 15개 매장에 입점했고, 이달 안엔 30개까지 매장을 늘리며 앞으로 유통사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팜스코는 5월 현재 4개의 동물복지 농장 인증과 도축장 지정을 완료, 월 8500두의 동물복지 돼지고기 생산 역량을 갖췄다. 조만간 동물복지 농장 4개를 추가할 예정으로, 이를 바탕으로 동물복지 돈육시장의 70%까지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팜스코 관계자는 “닭과 달걀로 시작된 동물복지 인증 제품은 이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돼지고기로 확대되고 있다”며 “농장에서 운송, 도축까지 직접 운영 관리하는 하이포크만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군사 사육, 휴게 공간, 놀이시설 확충 등 동물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축산식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