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추천 품종

[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농우바이오의 ‘청명가을’ 배추(왼쪽)와  ‘더하드’ 토마토
 농우바이오의 ‘청명가을’ 배추(왼쪽)와  ‘더하드’ 토마토

농우바이오가 ‘청명가을’ 배추와 ‘더하드’ 토마토를 7월 품종으로 추천했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청명가을’ 품종은 추석 전 부터 김장 출하용까지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가을배추다. 특히 재포성이 우수하고 청기가 오래 유지되며 뿌리혹병 내병성을 지녀 재배가 용이하다는 게 농우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외엽색은 농녹색이고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을 지녔으며 더위에도 작황이 양호하다. 중륵의 뻗는 힘이 우수하고 수확기가 지나도 꼬임현상이 적어 재배가 매우 용이한 품종으로 평가 받는다. 

‘더하드 토마토’는 TYLCV(황화잎말림바이러스), 잎곰팡이병, 선충 등 복합내병계‧내병충성이 뛰어나다며 7월 품종으로 꼽았다. 또한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수량성과 저장성이 우수하며 꼭지빠짐이 덜해 신선도는 물론 당도도 높은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정품율이 높고 과 상품성이 우수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라며 “과형이 정연하고 균일해 좋은 시세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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