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B2B 솔루션 플랫폼 ‘트릿지’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협업’ 계약 체결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목우촌이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식재료 조달에 나서는 등 디지털 전환 추진에 앞장선다. 이와 관련 농협목우촌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농식품 B2B 솔루션 플랫폼을 소유한 트릿지와 19일‘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식재료 조달로 비용 절감과 소싱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트릿지에서 제공하는 농협목우촌 핵심 제품의 원재료에 대한 글로벌 빅데이터를 통해 가치사슬의 적합성과 구매 결정 시 가격 추이 등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와 인텔리전스(정보) 솔루션을 활용한다.

트릿지 서비스를 활용해 농축산업에 만연한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농축산업의 디지털 리더로 발돋움하겠다는 농협목우촌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즉각적인 구매 의사결정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구매 원가를 절감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정적인 식탁물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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