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장지헌 하남로타리클럽 회장이 6월의 나눔축산인으로 선정됐다. 이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14일 사무실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장지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매월 정기기부를 하고 있는 장지헌 회장은 1982년부터 2015년까지 언론인으로 근무했고 축산신문 편집국장과 상무를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나눔축산인 상을 수여하게 됐다.

장지헌 회장은 “크게 기여한 바도 없는데 상을 받게 돼서 얼떨떨하다.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대외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축산업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고 축산업계가 그런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은 금액이 모여서 커진다. 그래서 나눔축산운동은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산업계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이날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퇴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