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청주시가 청원생명쌀 품질관리원을 운용한다. 시는 최근 품질관리원 두 명을 채용해 청원생명쌀 품질관리에 들어갔다. 채용된 두 명은 공무원과 농협직원 출신이다. 이들은 청원생명쌀농협법인에서 근무하며 품질관리와 계약재배 실천사항 등에 관한 지도를 하게 된다.

시는 품질관리원을 통해 재배부터 수매까지 전과정을 관리함으로써 품질고급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들이 생산현장을 방문해 지도를 하게 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청원생명쌀 수매 시 단백질 함량 검사를 실시한다. 또 단백질 함량에 따라 소득보전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원생명쌀의 품질고급화를 기한다는 것이다.

청주=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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