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식품안전정보원 모집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고령층이 식품안전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서포터즈의 모집이 시작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오는 6월 20일까지 ‘제10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모집 대상은 청년(19~34세)이여야 하고 홍보 활동 경험이 있거나 자립준비 청년 등은 우대한다. 

서류 심사 후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7월부터 9월까지 고령층의 식품안전나라 이용에 도움을 줄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디지털배움터 등에서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선발된 서포터즈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식품안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세대인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식품안전나라의 개선 아이디어도 발굴 및 제안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활동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서포터즈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활동자 3명에게는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식약처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누구나 식품안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정보 취약계층에게 유익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