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농산물 원활한 수급 등 의견 교환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성진영농조합법인과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성진영농조합법인은 원물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매해 신선편이 및 식자재를 납품하는 법인으로, 한국청과로부터 오이, 피망, 엽채류 등을 구매하고 있다. 한국청과는 지난 5월 27일 열린 성진영농조합법인 제2사업장 준공식에 참석해 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선농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상돈 한국청과 부장은 “성진영농조합은 한국청과를 통해 고품질의 신선농산물을 구매해 가공한 후 대형마트 및 식자재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중견 유통업체”라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고품질의 신선농산물을 정량, 정시, 정가에 공급하고 유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상생의 가교역할 수행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