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D센터 개소, 글로벌 시장 확장 속도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KGC 인삼공사가 지난 19일 정관장 미국법인에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스타 안드레아 리(사진 왼쪽)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KGC 인삼공사가 지난 19일 정관장 미국법인에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스타 안드레아 리(사진 왼쪽)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평소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자주 섭취
SNS 통해 ‘피로개선·에너지 증진’ 소개도


KGC 인삼공사가 LPGA 스타 안드레아 리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KGC 인삼공사가 지난 19일 정관장 미국법인에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스타 안드레아 리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안드레아 리는 스탠포드 출신 골프 선수고 지난 2019년에 프로로 데뷔했다. 지난해 LPGA 앱손투어와 어메이킹크리 포틀랜드클래식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골퍼로 손꼽히고 있다. 

KGC 인삼공사에 따르면 안드레아 리는 평소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자주 섭취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에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홍삼달임액 등의 제품과 함께 찍을 사진을 올리며 홍삼을 피로개선과 에너지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소개한 바 있다. 

정관장 홍삼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과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도움, 항산화 작용 등과 같은 기능성을 바탕으로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는 게 KGC 인삼공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KGC 인삼공사는 최근 미국 R&D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현지 맞춤형 제품을 다양화하면서도 베트남계 헐리웃 배우 키우 친과 한국계 헐리웃 배우 아덴 조와도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안드레아 리는 체결식에서 “평소 운동 전후로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제품을 즐겨 섭취했다”며 “KGC 인삼공사와의 후원과 함께 앞으로 있을 LPGA 경기에서도 뛰어난 기량으로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KGC 인삼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은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앞장서고자 한다”며 “향후 현지 시장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류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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