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스마트 온실에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스마트 온실에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전북 정읍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내에 정읍농업 스마트화 전진기지 역할을 할 ‘스마트온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400평 규모의 스마트온실에는 세 구역의 온실과 양액 공급실, 제어실 등이 조성됐다.

정읍시는 다양한 실험재배를 통해 조건에 맞는 양액의 양, 제어 방법 등을 찾아 지침서를 정립, 농가에 재배법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 공무원들을 작목별 스마트팜 전문 지도사로 양성해 농가의 기술 지도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정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 온실이 작목별 스마트팜 전문지도사 양성과 표준 생산 매뉴얼 기술교육 등 정읍농업 스마트화의 거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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