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수 부회장 등 임원도 선출
자조금위원장엔 김명수 대위원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왼쪽부터 박종범 감사, 임연재 감사, 정종수 부회장, 반상배 회장, 박종수 선거관리위원장, 김명수 인삼자조금관리위원장, 김용정 부위원장, 김규태 부위원장.
왼쪽부터 박종범 감사, 임연재 감사, 정종수 부회장, 반상배 회장, 박종수 선거관리위원장, 김명수 인삼자조금관리위원장, 김용정 부위원장, 김규태 부위원장.

한국인삼협회 제5대 회장으로 반상배 현 회장이 당선됐다. 

한국인삼협회는 지난 10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23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임시대의원회에서는 인삼협회 회장과 부회장·감사·이사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에 대한 선거가 이뤄졌다. 

선거 결과 인삼협회 제5대 회장으로 반상배 현 회장이, 부회장은 정종수 현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와 더불어 감사로 임연재, 박종범 대의원이 당선됐다. 인삼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는 김명수 대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규태, 김용정 대의원이 선출됐다. 

반상배 인삼협회장은 “인건비 등 생산비의 지속적인 상승과 인삼 가격 하락 등으로 인삼농가의 생존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인삼협회는 인삼산업법에 따른 생산과 가공, 유통과 제조, 수출 등 다양한 부문의 이익을 대변하는 만큼 각각의 주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단합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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