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와 함께하는 품평회’ 추진 등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오픈마켓 11번가가 쌀가공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측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쌀가공품 온라인 및 모바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쌀가공품 품평회 개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품평회에 참가한 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평가하며 온라인 기획전 및 판촉 운영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떡과 면, 과자와 가공밥, 주류와 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하는 행사다. 지난 4월까지 참가모집과 예선심사가 완료됐고, 본선평가대상 제품은 ‘11번가 MD와 함께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쌀가공식품협회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소비 환경에 발맞춰 국대 대표 이커머스 11번가를 필두로 온라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쌀가공품 기업의 판로확대 및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실질적인 매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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