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전통주갤러리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정부가 전통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관련 면허 취득 방법과 획득 사례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와 전통주갤러리는 최근 서울 북촌에 위치한 한식진흥원 이음홀에서 ‘주류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MZ세대와 창업 예정자,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시곤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팀장이 소규모주류제조면허와 지역특산주제조면허 취득과 관련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시곤 팀장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가 예비 창업자가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펼치는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양조장이 소규모주류면허 창업 관련 질의응답을, 최상은 초이리브루어리 대표가 지역특산주면허 취득과정의 경험담을 설명했다. 특히 구본술 배상면주가 전무는 소규모주류면허뿐만 아니라 새로운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실무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남선희 전통주갤러리 관장은 “우리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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