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도시소비자 대상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모내기철을 앞두고 도시 소비자에게 우리 쌀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생명의 순환_쌀을 닮다’를 주제로 한식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한식갤러리 기획전시와 연계해 진행됐고, ‘쌀을 닮다’의 공동 저자인 강진주(진주식당 대표) 작가가 쌀과 농촌, 농민과 순환, 생명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이근이 우보농장 대표도 ‘토종벼 복원과 미래 가능성’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4~5월이면 모내기가 한창인데, 이러한 때에 맞춰 쌀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한식진흥원이 매달 개최하는 한식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북·인문학 콘서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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