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레가르다 차관 등
식품산업 관련 벤치마킹 위해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 다니엘 레가르다 차관 일행이 지난 5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했다.

에콰도르 정부가 식품산업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을 방문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5일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 다니엘 레가르다(Daniel Legarda) 차관 일행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통상협력 개발지원 중 TASK 사업 수행으로 에콰도르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식품가공분야 Food TASK Center(FTC) 건립 추진 과정에서 벤치마킹 목적으로 이뤄졌다. 

식품진흥원은 방문한 에콰도르 정부에게 기업지원시설인 식품패키징센터와 파일럿플랜트에서 KOLAS, ISTA, GMP, HACCP 시설인증으로 운영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계체계와 첨단살균 공법, 대체육 소재 생산 등 특화기술 지원사례를 설명했다. 

이날 다니엘 레가르다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 차관은 “식품진흥원의 우수한 기업지원시설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 시스템이 잘 구축돼 에콰도르 식품산업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에콰도르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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