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농가 등 9명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도가 3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전문가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도가 3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전문가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도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전문가 자문단 발대식을 가지고, 사업현황과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 소통하고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3월 29일 경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경북도 및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와 마을리더 등 20명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대학교, 연구원, 전문컨설팅 기관 및 선도농가 등 공동영농과 첨단농업 등 각 분야 국내 정상급 권위자 9명으로 구성돼 지구별 책임 전담제로 운영되며 시설구축, 법인운영, 작부체계 및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자문과 지도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과 밀착해 참여농가의 사업 이해를 높이고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수렴하는 등 마을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 대전환 대표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혁신 사례가 절실하다”며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난제를 미리 짚어주고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는데 자문단의 아낌없는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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