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직원 사회공헌 참여 80만 시간 달해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협중앙회가 ‘2023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농협중앙회는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은 그동안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월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해 농·축협과 계열사를 포함한 전국 농협이 사회공헌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임직원의 연간 사회공헌 참여 시간은 80만 시간으로 참여 인원은 21만명에 이른다. 특히 매년 농촌 일손돕기 및 재해·재난 극복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초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는 40만달러의 성금과 침낭, 방한용품 등의 물품을 현지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임직원 소액(급여 끝전) 기부운동을 지속 추진해 임직원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전국 농협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업인과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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