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진흥원, 4월 6일까지 모집
재외 공공기관·해외호텔 등에 파견 예정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정부가 한식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한식 전문가 모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4월 6일까지 ‘2023년 한식 전문가 해외파견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재외공관과 재외한국문화원, 해외세종학당 등 재외 공공기관과 해외한식당협의체, 해외호텔과 해외교육기관에 파견할 한식 전문가를 모집해 사전교육 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 교육과 한식 체험 행사 운영, 한식당 내 메뉴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은 외식 및 호텔 조리 분야 전공 또는 근무 경력, 조리 교육 경력과 외식업 메뉴 컨설팅 경력 등이다. 해외 파견을 희망하는 자는 한식포털에서 교육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 전문가 해외파견 사업을 통해 현지의 한식에 대한 관심과 수준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한식 전문가가 세계 각국에서 한식 확산을 위해 활약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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