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지진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에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 직원들이 구호물품 전달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튀르키예 구호물품 지원 사업 관련 지난 2월부터 튀르키예 지원 거점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 약 15톤의 구호물품을 보관·관리했고 직원들이 상·하차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김영호 장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튀르키예 국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은 수도권미트센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과 함께 지난 16일 공판장 주변 송내대로 일대에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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