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농협 ‘윈-윈 방안’ 모색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소비자와 농협이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협의 축산물 유통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와 관련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김종수)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농협하나로유통 축산담당자와 마트상품부·농협목우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직무 교육 및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와 범 농협 모두에게 득이 되는 축산물 통합구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협축산경제 일관유통시스템 안내, 축산물 검수·검품 기준서 및 품질 위생 관련 교육, 사업추진현황 및 주요성과 공유, 2023년 판매장 축산물 할인행사 계획, 도·소매가격 연동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수 분사장은 “축산물 통합구매사업은 농협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이다. 축산경제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의 농·축협 마트로 통합구매사업을 확대해 규모화와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소비자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을 제시하는 등 유통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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