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정민 기자] 

김영일 농협전북지역본부장(오른쪽)이 3월 14일 농협중앙회 'NH콕뱅크 고객 천만 달성 기념식'에서 콕뱅크 부문 '최우수 상패'를 수상했다.
김영일 농협전북지역본부장(오른쪽)이 3월 14일 농협중앙회 'NH콕뱅크 고객 천만 달성 기념식'에서 콕뱅크 부문 '최우수 상패'를 수상했다.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가 3월 14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NH콕뱅크 고객 1000만 달성 기념식’에서 콕뱅크 부문 전국 도 지역본부중 1위를 달성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농협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인 NH콕뱅크 가입자가 지난 1월 29일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개최됐다. 콕뱅크는 휴대폰 간편인증을 통해 송금·대출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송금·환전 등 외환업무도 가능하며 지역 농·축협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금융 상품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농협 상호금융은 최근 ‘전국민이 사용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2000만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영일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은 “콕뱅크는 디지털금융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민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멀티플랫폼 콕뱅크를 적극 추진하고 활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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