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낙농의 변화와 착유우의 건강-안경철 천하제일사료 낙농PM

[한국농어민신문] 

천하제일사료 기술력 집결
우군 건강검진 서비스로
생산성 저하 원인 조기 대응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해제 등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고 모든 것들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는 2023년, 낙농업계에도 두 개의 큰 변화가 생겼다. 

우선 ‘유대 정산체계’가 변경됐다. 기본 유대 인상과 함께 유지율에 대한 최고 인센티브 구간이 4.1에서 3.8로 다소 완화됐다. 유지율 기준 완화는 여러 변화를 불러온다. 그동안 높은 유량과 유지율을 위해선 건물 섭취량 극대화가 필요했고, 수입 조사료 사용도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유지방 기준 완화로 조사료 사용에 대한 선택의 폭이 다소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조사료를 줄이고 농후 사료를 늘리는 방식이 아닌 조사료가(RV)를 분석, 적정한 조사료가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로 분석되고 있다. 

또 다른 2023년도의 주요 변화는 ‘용도별 차등 가격제’ 적용이다. 유제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산 우유에 대한 경쟁력 확보라는 적용 취지에 대해선 이의가 없을 수 있어도, 목장 수익성이 최저 수준임을 감안하면 걱정스럽고 제도 시행에 혼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천하제일사료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우군 건강검진(MPT) 결과를 보면 어려운 낙농현실로 인해 착유우의 건강 상태도 악화함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간 기능 저하가 우려스럽다. 젖소는 필요 에너지를 적절한 사료 급이량과 체지방을 동원해 사용하게 되는데, 비유 초기엔 필수적으로 섭취량이 부족해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쓴다. 과도한 체지방의 동원 산물로 인해 간에 중성지방이 쌓이게 되고 결국 지방간에 이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에 천하제일사료는 착유우 검강 검진을 통해 목장의 근간인 착유우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목장의 기본을 바로잡는 일이라 판단하고 있다.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천하제일사료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목장의 성공을 위한 MPT 무상점검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의 기술력이 집결된 MPT는 ‘Metabolic Profile Test’의 약자로 목장 생산성 저하 원인을 조기에 발견,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다. 천하제일사료의 30여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형 MPT를 구축,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목장에서의 천하제일사료 MPT 샘플링 및 검사 결과 회의 장면

이 ‘MPT’를 통해 우군 건강검진과 더불어 건유기와 전환기 급이 프로그램을 점검, 낙농산업 변화의 시대에 발맞춰 목장의 기본을 적극적으로 가다듬고자 한다. 낙농가들은 가까운 대리점이나 지역부장을 통해 신청하면 MPT와 관련한 서비스를 상담 받을 수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목장의 지속 가능한 가치와 농가의 기쁜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