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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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6, 17일 양일간 세종에서 전국의 지자체 담당자들을 초청, ‘2023년 농촌지역개발사업 통합 설명회’를 열었다.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에게 정부가 올해 추진하는 13개 농촌지역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농촌개발사업들이 현장에서 연계 추진되도록 유도, 정책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이들 전체 사업의 2023년 예산 규모는 총 7400여억 원이다. 융자 약 4000억원은 별도. 2개 권역으로 나눠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는 시·군 및 시·도의 사업별 담당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 하경희 농촌계획과장은 “농촌의 공동시설·주거 개선부터 역량강화, 경관 등 어메니티 보전까지 농촌개발사업의 범위가 넓고 복잡한 만큼 지자체 공무원들의 역량과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촌지역개발사업이 집행되는 현장에서 이들 13개 사업 간 칸막이를 없애고 시역 실정에 맞게 사업을 연계, 농촌 개발이 통합적으로 추진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선아 기자 kimsa@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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