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2022년도 사업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2022년도 사업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각 분야에서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한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지난 15일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축협의 종합적인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부문 성과를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 도시형 농·축협의 농촌 농·축협에 대한 상생활동을 평가하는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합업적평가에선 전국 1113개 농·축협 중 교육지원, 경제, 신용 등 사업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낸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그룹별 1위를 차지한 최우수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 지원용 차량 1대를 지원한다.

상호금융대상에는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33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총 9개의 농·축협이 수상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농·축협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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