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2개 기수, 총 90명 대상
2주 동안 축산농장 실습

미래 축산인 양성에 중점을 둔 교육이 전개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23년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가 20일부터 본격 진행된다. 

총 2개 기수로 나눠, 1기는 3월 20일부터 8월 4일, 2기는 6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교육 일정이 잡혔다. 기수별 농장 실습도 한다. 1기는 7월 11~23일, 2기는 7월 24일~8월 6일 각 2주간 주요 축산 농장에서 실습이 이뤄진다. 

농장 실습을 비롯해 스마트축산 기업 실무교육, 축산 선도기업 탐방, 취·창업 멘토링, 팀 프로젝트, 온라인 교육 등이 이어진다. 월 30만원 활동비 5개월 지급, 우수 수료자 채용 연계 및 우선 채용, 식사와 교통비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우수 참여자 대상 250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마련돼 있다.

기수별 45명씩, 총 90명을 모집하며 일정과 내용 등은 대내외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신청 링크(https://forms.gle/3U5ZxWfVwmmnth858)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스마트제조혁신협회(02-3774-3778)에서 자세한 내용을 문의 받을 수 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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