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주점서 할인행사

[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고품질의 영동 샤인머스켓이 처음으로 3월 2~5일까지 롯데마트 제주점에서 할인 판매됐다.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샤인머스켓이 제주도에 선보였다.

영동군은 3월 2~5일까지 롯데마트 제주점에서 샤인머스켓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이번에 선보인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고 색깔이 좋은 상품이다. 1.5kg 상품을 준비해 판매했고 박스당 7000원 정도 할인판매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 9월 영동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제주도 신선과일류 유통업체 진시황영농조합법인이 중계했다.

영동군은 현지 반응과 소비성향, 유통흐름 등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판촉과 홍보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지역 생산농가들의 판로확보와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하면 포도로 유명한 곳이지만 영동 샤인머스켓이 제주도에 선보인 것은 처음”이라며 “대형마트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판로를 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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