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나로마트 등
최대 33% 할인 판매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협이 국산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전을 실시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축협 협약마트에서 ‘살맛나는 봄맛세일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라남도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지속적인 판매기반 확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고구마·양파 등 전남산 친환경 농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참외, 천혜향, 딸기 등 주요과일을 할인 판매하는 햇과일 통합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기획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33%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농협경제지주는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쌈 채소 기획전을 열고 고기와 어울리는 채소와 소스를 키트 형식으로 구성한 기획 상품 3종을 선보여 할인 판매에 나서기도 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얼어붙은 경기침체 상황에서 생산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고품질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