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월 21일 태백 고원농업시험장에서 고랭지농업 안정생산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태백시농업기술센터, 태백농협 등 관계관 15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랭지배추 재배현황과 문제점, 토양개량제 처리효과, 고랭지 재배작목 다양화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랭지 채소 생산기반 및 기술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토양관리와 병충해 방제 기술을 연계한 연구 기술과 효과적이면서도 신속한 기술 보급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으며 지속적인 협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인됐다.

하건수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행정기관, 농협 등 체계적 지원과 연구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해 고랭지농업의 안정생산 우수 모델이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원=이우정 기자 leewj@agri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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