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협 상호금융이 ‘NH콕서포터즈’ 2기 50명을 모집한다.

농협은 오는 13일까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선도하고, 젊고 역동적인 100년 농협을 함께 만들어갈 NH콕서포터즈를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NH콕서포터즈는 농협이 MZ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출범한 대학생 홍보단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SNS 계정을 운영하며, 스스로 금융 콘텐츠를 만들고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모집에는 2023년 기준 대학교 재·휴학생 중 서포터즈 활동 기간(4~9월)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2023년 8월 졸업예정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농협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원자가 원하는 권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서포터즈에 선정된 학생들이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개인 및 팀 단위로 총 4000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6개월의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 및 개인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열정과 패기 가득한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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