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79.5%→2001년 49%국민에게 공급되는 식품의 자급수준을 평가하는 칼로리 자급률이 1970년 79.5%에서 2001년에는 절반에도 못미치는 49%로 떨어졌다. 또 단백질 자급률은 70년 80.1%에서 2001년 51.7%로, 지방자급률은 70년 77.2%에서 2001년 20.2%로 크게 하락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01년 식품수급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80~2001년간 곡류의 식용공급이 연평균 0.8% 감소한 반면 과실류는 4.6%, 육류 4.9%, 어패류 2.3%씩 증가했다. 다만 쇠고기는 광우병 발생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2001년 1인당 식용공급량이 전년대비 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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