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향긋한 향으로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냉이를 캘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농협 안성팜랜드는 ‘2023 봄!봄!봄! 냉이쏙쏙’ 행사를 3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하는 냉이캐기 체험은 안성팜랜드에 입장해 팜푸드코트에서 호미와 봉투를 대여 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때 지급해야 하는 보증금 1000원은 호미 반납 시 환급된다. 체험객이 직접 캔 냉이는 대여한 봉투에 담아갈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14시30분)에는 뿌리가 가장 긴 냉이 또는 가장 무거운 냉이를 캔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냉이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선착순으로 마스터를 잡은 팀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마스터를 잡아라와 캐릭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외에도 가축공연과 체험승마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됐다.

농협은 또 현장과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2월 중 방문한 고객들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1+1 입장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증정된 입장권은 방문일로부터 4개월 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 또는 SNS 계정에서 볼 수 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