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개발·생산 기반 구축
유통·판매·마케팅 지원 등
도, 올해 총 17억 투입키로

[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강원도는 강원축산물 통합브랜드 개발·육성, 유통·소비 변화 대응 등에 총 72억원을 투자해 우수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강원축산물 통합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관련된 3개 사업에 17억원을 투자한다. 축산물 브랜드 이미지 개발, 생산 기반 구축 및 유통·판매·마케팅 등을 지원해 통합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대형유통업체 입점 확대 및 소비 촉진 행사·홍보 등으로 통합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 안정적인 판로 확보도 추진한다.

또한 강원도는 축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해 54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안전한 축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축산물 이력 관리에 6억원, 학교 우유 급식 활성화에 46억원, 한우 시장변화 선제 대응 방안으로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강원축산물 판로 확대에 2억원을 지원해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진휘 강원도 농정국장은 “도내 축산물 브랜드를 개발·육성해 강원축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물 가격변동 및 소비 동향 상시 감독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원=이우정 기자 leewj@agrien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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