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를 생산하는 국순당이 종합 주류제조 업체로 부상한다.국순당은 최근 해태그룹 계열사인 해태앤컴퍼니 대주주인 플러스구조조정 1호 조합과 지분 98.49%를 9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순당은 기존 약주에 한정됐던 사업 범위를 벗어나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한 주종 다양화와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해태앤컴퍼니는 브랜디, 과실주, 일반 증류주, 리큐르, 약주, 수입 주류 등 6종의 주류 면허를 보유한 종합 주류제조 업체로 충북 옥천 공장에서 나폴레온, 매실로, 드라이진 등을 생산해왔다.
문광운moon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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