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자조금협의회 캠페인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올해 절화의무자조금의 ‘새로운 꽃 문화 캠페인’ 중 하나인 ‘꽃멍’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화훼자조금협의회는 농촌진흥청 보고서를 인용해 “꽃멍은 과학적 근거가 있다”라며 “식물은 그 자체의 감상만으로도 정서적 감흥을 통해 치료적 기능을 갖는 식물치료가 있다”고 알렸다. 이어 “꽃 향기는 향 성분의 입자가 신체로 흡수돼 스트레스 완화,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 또 꽃 색은 고유한 파장과 진동수에 의해 인간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줌으로써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라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다양한 버전의 ‘꽃멍’ 포스터<사진>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포스터는 “꽃멍으로 힐링하세요”라는 주제 아래 ‘꽃멍’의 장점과 의미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홍보 동영상, 온라인 홍보, 이벤트 등 꽃멍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식 협의회 회장은 “다양한 색과 모양의 꽃은 집안과 회사 분위기를 바꿀 뿐만 아니라 치유와 힐링의 기능까지 있다”며,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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