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2일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홀에서 낚시홍보대사 이덕화 씨와 낚시인 단체 김동현 회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지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낚시인 단체가 함께 수산자원과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낚시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수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낚시인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낚시인과 어업인 간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낚시인 여러분들께서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 바라며, 정부는 낚시인들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낚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낚시가 수상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인 만큼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