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농식품 수출정보 페이지 제공
우수 농식품 패키지 지원
미래클 케이푸드 육성 등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23년 aT 수출지원사업 설명회가 지난 1월 2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 센터에서 열렸다.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23년 aT 수출지원사업 설명회가 지난 1월 2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 센터에서 열렸다. 

농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설명회가 열렸다. 올해 약 30개의 수출지원이 이뤄지며 사업에 따라 수출정보부터 자금융자까지 제공하는 만큼 수출 관련 농식품 기업의 관심이 요구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케이푸드플러스(K-Food+) 본부 출범식에 이어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은 해외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농식품 기업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날 설명회는 정보제공 및 수출기업 육성, 생산 및 품목 육성, 해외시장 개척과 유통 및 소비 기반 확대 등 크게 세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사업별 1대1 상담도 이뤄졌다.

정보제공 및 수출기업 육성으로는 △농식품 수출정보(KATI) 페이지 제공 △시장 및 경쟁력을 분석하는 수출기업 맞춤형 조사 △현지화 지원 △해외인증 등록 지원 △글로벌 브랜드 육성 △우수 농식품 패키지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생산 및 품목으로는 △수출상품화 및 미래클 케이푸드(K-FOOD) 육성 △검역해소품목 지원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조직화 교육 △잔류 농약 식품 위생 검사비 지원 △수출보험 지원 △항공공동물류 제공 등이 이뤄진다. 

해외시장 개척 및 유통·소비 기반확대로는 △해외공동물류센터 및 콜드체인 지원 △온라인 한국식품관 확대 △뉴미디어 마케팅 등이 마련됐다. 사업별로 지원 대상 및 한도를 비롯한 조건과 모집 시기가 조금씩 상이하며 aT는 이달 중으로 홈페이지 내 자세한 안내를 올릴 계획이다.

김지연 aT 수출기획부 차장은 “올해도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마련돼 있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예산을 조금이나마 증액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한다”며 “빠르면 다음 주부터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지원 항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진 기자 choi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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