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진흥원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호주(시드니)한식당협의체가 2022년 진행한 월드한식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이 한식을 시식하고 있다.

해외 한식 진흥 정책의 창구 역할을 하는 해외한식당협의체의 신규 모집이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3년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 모집을 진행한다. 해외한식당협의체는 현재 일본과 중국, 대만과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21개 도시의 한식당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 한식 진흥 정책 창구와 해당 지역 내 한식당의 의견 수렴 및 정책 지원, 해당 지역의 한식 트렌드 파악과 한식 진흥 및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해외한식당협의체 신규 모집 지원 대상은 기존 협의체 지정지역을 제외한 모든 도시에 있는 한식당이고,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2023년도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 선정 공고에 많은 지원 바란다”며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 가입을 통해 세계 속에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6320-8434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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