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돈 버는 희망농업, 살고 싶은 임실만들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를 위해 임실군은 내년에 원예·과수·시설하우스 분야에 모두 29억원 규모의 보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 규모는 원예작물 생산기반지원사업 9억원, 고추품질경쟁력강화사업 7억원, 복숭아 등 과수 분야 4억원 등을 투입, 농업인 소득 증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들의 작물 품질향상 지원 등에 9억원을 들여 해당 농가들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2023년 원예특작 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