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 우수상<사진>에 선정됐다.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시와 농촌을 농축협 간 균형 발전과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 농축협의 도농상생 공동사업 실적과 농촌형 농·축협 영농자재 지원 등 각종 사업 실적을 평가, 도시농축협의 역할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도시형 농·축협은 전년말 기준 총자산 1조원 이거나 특·광역시 또는 인구 30만명 이상의 시 단위 소재 농·축협 가운데 전년말 기준 총자산 5000억원 이상인 농·축협이 해당된다. 도내에는 전주김제완주축협, 전주농협, 전주원협, 익산농협등 4곳의 농·축협이 도시형 농·축협에 속해있다.

전국 도시형 농·축협 187개 조합은 산지-소비지 농축협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도농상생기금을 출연, 최근 3년 평균 모두 638억원을 농촌 농·축협에 지원했다.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장은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농촌 농축협과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을 통한 상생협력으로 ’함께하는 전북농협‘ 구현에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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