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실익증진·농촌발전 기여 공로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권익현 부안군수가 농민 실익증진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 부터 최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사진>을 수상했다.

재선의 권익현 군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은 물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에 앞장 서 왔다. 농촌인력 안전화를 위해 베트남과 계절근로자 도입 MOU체결,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하 농촌지원사업도 전개했다.

특히 2025년까지 월 소득 150만원 이상 1000농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15%인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율을 제로화 추진한다. 그리고 국산 밀 부안 허브 조성, 농수특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활동 주체인 액션그룹 20개소를 양성하고 지원,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45년만의 쌀값 최대 하락 등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에 농촌을 지키겠다는 농업인들의 열정과 1000여 공직자의 노력이 조화돼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군정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