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팜한농이 전남 함평군과 지난 11월 24일 스마트팜 및 농산물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가 맞춤형 디지털파밍 솔루션 ‘팜스올’ 서비스를 함평군의 주요 농작물 재배에 적용키로 했다. 

팜스올은 디지털 센서를 통한 작물 재배 환경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병해충 예측, 진단, 처방, 컨설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의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함평군이 처음으로 상용화된 팜스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이커머스 등을 활용한 농산물 유통 차별화도 추진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권희준 팜한농 신사업팀장은 “우리 농업은 단순희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최소 자원 투입과 최적의 관리로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효율화를 고민해야 한다”며 “팜한농이 정밀농업과 스마트농업 기술을 바탕으로 함평군과 함평지역 농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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