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가 서울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홍보에 정성을 쏟았다.

전북도는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와 함께 내년 1월1일 시행에 들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전북 농축산물 판매 홍보 대전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17∼20일까지 4일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의 전북 고향사랑기부제 전용상품 홍보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답례품과 시군 농특산물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북도는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답례품으로 십리향(쌀)등 21개 품목을 최종 선정, 이들 답례품목 위주로 수도권에서 홍보 판촉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고향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세제혜택과 지자체가 제공하는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