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순천로컬푸드(주)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기념행사를 순천로컬푸드 조례호수공원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한 해 동안 땀 흘린 순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에 기여도가 높은 농업인들에게 ‘시민건강수호대상’, ‘농가경영대상’, ‘농가혁신대상’ 등 7개 분야 시상이 이뤄졌으며,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농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전통 탈곡, 도정체험, 볏짚공예 체험,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박주권 대표이사는 “저탄소와 녹색 성장이 중요한 이때에 농업도 살리고 선순환 경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순천로컬푸드의 역할이다”며 “농가들과 소비자 고객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농업인을 비롯해 나안수 순천시의회 부의장, 김태훈 시의원, 신정란 시의원, 이기정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