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강원도환동해본부가 노르웨이 연어 양식 관계자들과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의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가 노르웨이 연어 양식 관계자들과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의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도 환동해본부 ‘연어 심포지엄’
성장동력·운영사례 등 공유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10월 31일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연어 스마트 양식산업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연어 스마트양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노르웨이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한국 연어 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르웨이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의 성장동력과 운영사례, 핵심 성공 요소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포지엄은 △크리스티안 헨릭센 NCE(Norweign Technology) 아쿠아텍 클러스터 국장의 ‘노르웨이 스마트양식업 성장동력과 핵심 성공 요소’ △정선홍 강원도 연여양식산업 팀장의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비전’ △헬게데볼트 노르웨이 글로벌 아쿠아텍 이사의 ‘노르웨이 양식산업 최신 트랜드와 운영사례’ △박정준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의 ‘한국 스마트양식 육성정책에 따른 국가 R&D 계획’ 발표로 진행됐다.

또 양국 스마트양식 전문가와 노르웨이 스마트양식 기업들이 패널로 참여한 종합토론을 진행, 양국 연어 양식산업의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강원도는 동해안을 연어양식산업의 클러스터로 조성해 연어양식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자신감이 있다.”라며 “참석한 노르웨이 관계자들과 협력 파트너로서 서로 상호보완하고 양국의 좋은 관계 형성을 위해 윈윈하기를 제안한다.”라고 개회사를 통해 전했다.

강원=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