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각종 쓰레기 집중 수거
평택 콩 재배 농가 일손돕기도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 직원들이 농촌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균) 직원 50여명은 10월 21일 음성 내 상곡리·청용리 마을 일원에서 마을 도로주변과 하천에 쌓인 빈병·폐비닐·오물 등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살수 차량을 동원해 마을도로변을 물청소하는 등 환경 정화에도 힘썼다. 김영균 장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게 정화된 주변 환경이 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근 마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 축산물가공사업소(소장 김진홍)도 수확철을 앞두고 10월 25일 경기 평택 소재 콩 재배 농가를 방문,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들은 콩 수확과 농가 작업장 정리 등을 통해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김진홍 소장은 “수확철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농업인 지원에 나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 시기인 영농철·수확철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 정신을 이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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